[끄적이] ‘자바 웹 개발 워크북 구입’ - 자바 웹 프로그래밍에 빠져보기
‘자바 웹 개발 워크북’ 구입
책을 사게 된 사연
책을 구입하였다. SSO 로그인 연동 개발 요청 받았다가 코드를 까보면서 우리 어플리케이션이 돌아가는 구조, 서블릿의 개념, 우리 프레임워크의 역할 및 구조, WebSphere의 역할 등에 대해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. 그동안 웹 개발에 흥미가 없었는데 공부를 해보니 그 구조가 꽤 재미있었고 깊게 공부해보고, 현재 상태에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개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 회사 사람들이 현재 사용하는 자체 프레임워크 구조가 다들 안좋다고 하는데 대체 뭐 때문에 안좋다고 하는지, 여기서 좋아지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, 스프링은 왜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지가 궁금하였다. 그래서 공부해보고 싶어졌다.
책을 선택한 이유
책에 세 가지의 내용이 담겼으면 했다.
- 웹 기술의 발전 역사 - 각 시기마다 어떤 기술을 썼고 왜 변화하였는지
- 서블릿, jsp, jdbc를 활용한 프로그래밍
- 스프링 or 스프링 부트 - 단지 코드만 주욱 나열된 형식이 아닌 개념, 구조 등에 대한 설명이 풍부할 것
이를 통해 현재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기술들을 이해하고, 어떤 부분이 개선되면 좋은지 파악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. 다른 좋은 책도 많았지만 현재 나의 수준에서 위 목적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책이 ‘자바 웹 개발 워크북’이었다. 웹 서핑하다가 우연히 발견하였는데 모래 속에서 진주를 찾은 기분이었다.
그리고 더불어서 자바 공부도 병행하려고 한다. 전에 C++ 공부했던 지식 기반으로 ‘점프 투 자바’ 한 스푼 첨가해서 개발하고 있었는데 기둥 부실한 건물짓는 느낌이 났다.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자바 공부하려고 한다. 어제 JVM과 GC를 공부했었는데 재밌더라.. 암튼 주니어 때 공부 많이 안하고 실력 안쌓아두면 밥값도 못하는 시니어가 되는 것 아니겠는가. 난 그러기 싫다.